책 리뷰

데이터 문해력(1)_소개

hozy연 2023. 10. 16. 14:23

데이터 분석을 하면서 분석 방법, 통계 방법에 집착하고 있지는 않은가? 정작 데이터를 분석하니 눈에 띄는 인사이트를 찾기 어렵지는 않은가? 혹시 데이터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상대에게 전달하고 이해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은가?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카시와기 요시키의 데이터 문해력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분석보다 활용, 결과가 아닌 결론을 도출 할 수 있도록 당신의 데이터 문해력을 높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필자가 해당 책을 접하게 된건 SNS 알고리즘 덕분이었다. 사실 데이터 분석 직무에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위와 같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는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그래프와 도표를 바라보며 인사이트를 찾으려고 했던 사람 중 하나였다.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알고자하는지, 이를 통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를 위해 어떤 지표가 필요한지를 먼저 고민하는 일이 었는데 말이다. '데이터 문해력'이라는 책은 데이터 분석에 대해 배우면 배울수록 우리가 까먹고 있는 본질을 일깨워준다. 그리고 본질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읽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데이터 분석에는 정답은 없다. 다만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되면 저마다의 가치있는 답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만일 데이터 분석 업무를 하고 있거나 데이터 분석가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데이터 문해력'이라는 책을 통해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데이터를 분석하기 전 우리가 맨 처음 생각하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이 그래프나 데이터에서 어떤 것을 읽어낼 수 있을까? 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얻으려면 어떤 분석 방법이 필요할까? 하지만, 이러한 질문의 답은 실무적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이 책의 목표는 정확도를 1%라도 더 높이는 것이 아니다. 실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일을 알아내는 것, 관계자가 정확히 이해하고 구체적인 행동이나 판단으로 옮길 수 있는 결론을 도출 하는 것이다. 

 

카시와기 요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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